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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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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8회 작성일 25-05-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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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참 포근하고 따사로운 달인 것 같아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스치는 햇살과 바람 속에서
”아, 어느새 4월이 지나갔구나…“ 하는 계절의 온도를 느꼈답니다.

사계절 중 저는 봄을 가장 좋아하는데,
해마다 점점 짧아지는 듯한 이 계절이
어쩐지 늘 아쉽고 아련하게만 느껴져요.
여러분은 어떤 계절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사진을 좋아하는 여러분 처럼
저도 소중한 순간을 남기기 위해
포토부스를 자주 찾는데요,
친구와 함께, 혼자 조용히, 혹은 가족과 다정히—
그 시간만큼은 꼭 사진으로 담아두곤 해요.

그러다 얼마 전, 4월의 주말에 벚꽃이 한창인 길을 걷다
눈처럼 흩날리는 필터 속 장면을 마주쳤는데,
예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지구가 참 많이 아픈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럴 때마다 작은 실천 하나!
포토부스 사진 찍고 나서 비닐 커버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으려 해요.
물론, 아이러니하게도 커피는 테이크아웃 컵에 마시곤 하지만요.
그래도 이런 소소한 마음들이 모이면
조금은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런 희망을 품어봅니다.

혹시 여러분은 지구를 위해
조금씩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 있나요?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저도 함께 배우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5월 프레임은
맑은 하늘 아래 물드는 노을을 담아냈어요.
서울의 하루 끝, 고요하고 따뜻한 빛이 드리운 그 순간을요.

우리 오래오래,
이 아름다운 노을을 함께 바라볼 수 있도록
지금 이 자리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이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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